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브라질 정부, 영국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1억 회 투여분 구매예약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8-02 17:4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브라질 정부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1억 회 투여분을 구매한다.

2일 브라질 현지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면 1억 회 투여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아스트라제네카와 7월31일에 계약했다.
 
브라질 정부, 영국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1억 회 투여분 구매예약
▲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옥스퍼드대학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끝나면 12월부터 1차 공급분인 1500만 회 투여분을 제공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계약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브라질 의료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즈 재단에 백신 생산기술을 이전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다.

브라질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7월3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6만248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만2475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