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드림플러스(DREAMPLUS)의 브랜드 디자인으로 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드림플러스는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신생기업(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브랜드 디자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브랜드 디자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IDEA(국제디자인공모전)'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화생명의 드림플러스는 다양한 고객접점에서 브랜드 철학을 일관되게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드림플러스 브랜드 디자인은 원을 기초로 여러 요소가 연결되고 독립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꿈을 향해 나아가며 성장하는 삶의 가치를 형상화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2016년 ‘스타트업의 다양한 꿈들을 서로 연결하는 혁신의 조력자가 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드림플러스를 열었다.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63’과 ‘드림플러스 강남’ 등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대기업, 신생기업, 투자사 등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약 20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했다.
문효일 한화생명 OI(오픈 이노베이션)추진실장은 “꿈과 꿈을 연결하고 그 꿈이 실현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드림플러스의 가치를 디자인에 담았다는 점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해 혁신과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와 ‘iF 디자인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