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4203명, 누적 사망자는 3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28명으로 둔화, 해외유입이 23명 차지

▲ 서울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28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5명, 해외유입 사례가 23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을 살펴보면 서울 3명, 경기 1명, 부산 1명 등이다. 

서울은 강서구 노인 보호시설과 관악구 사무실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10명은 공항,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13명은 자가격리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가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00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02명 증가해 모두 1만3007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5명 줄어 896명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