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이 7월20일 전라북도 전주시 본점 대강당에서 3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전북은행> |
전북은행이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대응전략과 하반기 영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전북은행은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본점 대강당에서 3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전국 영업점장, 부장과 실장급 직원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임직원은 ‘제로금리 시대 은행의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에 관련한 분석과 2020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영업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전북은행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해 비대면영업을 강화하고 저금리 및 저성장시대에 맞춰 수익성 방어와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을 세웠다.
임 행장은 “상반기 코로나19와 관련한 업무로 수고한 임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분발하고 '따뜻한 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