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빌이 최근 출시한 모바일 총싸움게임 ‘애프터펄스’가 글로벌시장에서 흥행할 조짐이기 때문이다.
게임빌의 주가는 26일 직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인 2만1천 원(30%) 오른 9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
|
|
▲ 송병준 게임빌 대표. |
게임빌의 주가가 치솟은 것은 최근 출시한 모바일 총싸움게임인 ‘애프터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시작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게임빌은 애프터펄스를 애플의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장터(앱스토어)를 통해 23일 출시했다.
애프터펄스는 현재 중국과 콜롬비아, 홍콩,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4개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게임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애프터펄스는 미국 앱스토어의 무료게임에서 2위에 올라있다.
애프터펄스는 스페인의 디지털레전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유통을 맡은 모바일 총싸움게임이다. 고해상도의 그래픽과 사실성이 돋보이며 최대 8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게임할 수 있다.
컴투스 주가도 이날 직전 거래일보다 1만300원(9.83%)오른 11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게임빌은 컴투스 지분 24.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컴투스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