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48인치형 올레드TV(모델이름 48CX)로 게임을 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가 48인치형 올레드TV를 국내에 선보인다.
LG전자는 25일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48인치형 올레드TV(모델이름 48CX)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 신제품을 사는 사람 가운데 선착순 48명은 무선이어폰 ‘LG 톤프리’ 신제품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앞서 유럽 주요 국가, 일본 등에 48인치형 올레드TV를 먼저 내놨는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48인치형 올레드TV는 4K(3840×2160) 해상도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TV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주사율은 1초에 몇 장의 화면을 보여주는지를 나타낸다.
신제품은 TV가 스스로 화면을 분석해 적합한 영상 설정과 음향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출하가격은 18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제품이 출시되면서 LG전자는 기존 88인치형, 77인치형, 65인치형, 55인치형에 48인치형까지 더한 올레드TV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더 많은 사람이 올레드TV만의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