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국내 판매 1위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한정판 포장용기를 제작했다.

대웅제약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패키지를 특별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23일 발매했다.
 
대웅제약,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뉴트로 디자인 포장의 한정판 내놔

▲ 대웅제약 '우루사' 한정판 제품.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1960~1980년대 고가의 제품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금은색의 소재와 장식들을 사용했다. 우루사의 상징과 같은 ‘곰’은 복고풍 감성을 담아 귀엽게 표현했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뉴트로 디자인으로 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인혁 작가와 대웅제약 디자인센터가 협업해 곰 캐릭터와 휘장,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새롭게 표현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루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에게는 고풍스러운 패키지로 흥미를 제공한다.

이상화 대웅제약 우루사 브랜드매니저는 “60년 전통 브랜드 우루사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우루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1961년 제품 발매부터 함께 한 우루사 로고와 복고풍의 곰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표현해 젊은 세대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