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19명 더 발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6556명, 누적 사망자는 100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19명 확산 지속, 중국은 신장에서 8명 나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중국 신장 우루무치.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3일 동안 500~600명 대를 보였으나 이날 소폭 감소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168명, 오사카 49명, 후쿠오카 32명, 사이타마 29명, 교토 27명, 아이치 21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만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신장에서 7명, 신장과 별도 행정구역으로 구분되는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1명이 발생했다. 신장 생산건설병단은 마오쩌둥시대에 만든 준군사조직이다.

신장의 신규 확진자는 5일 만에 한 자릿수로 감소했다.

베이징에서는 15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152명, 누적 사망자는 46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