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와 '케어푸드 사업 공동진행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선행과 ‘케어푸드 공동사업 진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과선행은 자체 고령식품연구소를 두고 고령자를 위한 죽, 뼈 없는 삼계탕 등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사랑과선행이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500여개 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원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또 CJ프레시웨이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 CJ프레시웨이의 센트럴키친(중앙집중식 조리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는 반찬과 간편조리 제품을 사랑과선행이 제공하고 있는 식단과 도시락 등에 접목하기로 했다.
배수영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한 식품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고령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