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장 중반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섰다.
씨젠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일 오전 11시38분 기준 씨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1%(5100원) 오른 18만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씨젠은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656억 원, 영업이익 169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806.5%, 영업이익은 3542.8%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씨젠은 지속적 코로나19 진단키트 신제품 출시와 2차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로 실적 증가세가 2021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날 상승으로 씨젠 시가총액은 4조7536억 원을 나타내며 셀트리온제약(시가총액 4조7014억 원)을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씨젠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 씨젠 로고.
20일 오전 11시38분 기준 씨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1%(5100원) 오른 18만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씨젠은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656억 원, 영업이익 1691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806.5%, 영업이익은 3542.8%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씨젠은 지속적 코로나19 진단키트 신제품 출시와 2차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 증가로 실적 증가세가 2021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날 상승으로 씨젠 시가총액은 4조7536억 원을 나타내며 셀트리온제약(시가총액 4조7014억 원)을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