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규 하나은행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부사장이 7월17일 서울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2020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의 고객접점부문 1위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5년 연속 고객접점부문 1위에 뽑혔다.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0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의 고객접점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매년 기업이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가 고객에서 잘 전달되고 있는지를 서비스품질면에서 평가하는 제도다.
서비스 평가단이 산업 30개, 기업 106곳을 직접 방문해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적극성·친절성’, ‘업무지식’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고객 중심의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내부 고객만족(CS)제도 △고객 칭찬 직원 선발 및 포상제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고객 의견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 △보이스피싱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혁신 금융서비스를 구축해 △시니어, 외국인 손님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 자동응답시스템(ARS)'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앱 ‘하나 이지(Hana EZ)’ 출시 △업무처리시간 단축을 위한 사전 전자문서 작성시스템 ‘스마트창구 플러스’ 도입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1위 인증식을 열었다.
하나은행은 해마다 인증식과 함께 서비스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전국 영업점 및 본점부서 직원에게 상을 주는 행사도 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시상식을 열지 않고 대표 수상자 5명을 찾아가 상을 줬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서비스품질지수 1위 선정을 두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은행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응대와 관련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하나은행은 고객 마음속으로 여행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더욱 친절하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