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남 양산에서 새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18일 열린 경남 양산시 석산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경남 양산 1500억 규모 새 아파트 공사 수주

▲ 석산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이 사업은 양산시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대에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뼈대로 하며 공사비는 1500억 원에 이른다. 올해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9개 동, 8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은 2021년 2월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건설은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