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올해 인수했던 카리플렉스의 신규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대림산업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 카리플렉스의 브라질 파울리나 공장에 5천만 달러(약 6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신규공장은 빠르면 2021년 1분기에 가동을 시작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은 의료용 소재의 수요 성장률이 가파른 것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의료용 소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리플렉스는 수술용 장갑,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의료용 소재에 사용되는 합성고무와 라텍스를 만드는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소재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대림산업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 카리플렉스의 브라질 파울리나 공장에 5천만 달러(약 6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 크리플렉스의 브라질 파울리나 공장 전경. <대림산업>
신규공장은 빠르면 2021년 1분기에 가동을 시작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은 의료용 소재의 수요 성장률이 가파른 것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의료용 소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리플렉스는 수술용 장갑, 주사용기 고무마개 등 의료용 소재에 사용되는 합성고무와 라텍스를 만드는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소재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