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저축은행이 최대 연 5% 금리를 주는 ‘첫키위(kiwi)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KB저축은행이 최대 연 5% 금리를 주는 ‘첫키위(kiwi)적금’을 출시했다.
16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첫키위적금은 키위뱅크(kiwibank) 앱이나 웹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1만 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연 2%이고 키위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면 연 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12개월 정기적금 상품으로 월 납입금액은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할 수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가운데 첫 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키위 멤버십은 KB저축은행이 키위뱅크앱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무료 회원제서비스다.
KB저축은행은 키위 멤버십 출시 기념 이벤트도 내년까지 진행한다. 올해 멤버십에 가입한 뒤 예적금 상품을 개설하거나 대출한도를 조회하면 선물과 생일기념 기프티콘을 각각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은 기존 고객을 위한 고금리 상품 ‘플러스키위(kiwi)적금’도 준비하고 있다. 1만 좌 한정판매 예정으로 최대 연 5% 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가 연 2%이고 키위입출금통장, 키위입출금(리브메이트)통장에서 10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우대금리 연 3%포인트가 추가된다. 12개월 정기적금 상품으로 만기 목표금액을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설정하면 월 납입금액이 자동 책정된다.
개인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메이트’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리브메이트에서 마케팅에 동의하고 5개월 이상 매달 1회 로그인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만기 때 불입액 기준 1%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리브메이트 포인트로 특별 적립해준다. 실질적으로 최대 연 6% 금리 혜택을 받는 셈이다.
플러스키위적금은 이르면 8월 초 출시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제휴채널을 확장해 고객 입장에서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