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범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과 추남숙 구세군 두리홈 원장이 7월15일 서울시 서대문구 구세군 두리홈에서 삼계탕 나눔행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15일 구세군 두리홈과 대한적십자 중앙봉사관에 삼계탕 1천 개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해마다 복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삼계탕 무료 배식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배식봉사 대신 개별 포장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NH농협생명은 구세군 두리홈과 처음 인연을 맺으며 수혜 대상자를 기존 노인층과 더불어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했다. 구세군 두리홈은 1926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복지시설이다.
NH농협생명은 2015년 대한적십자 중앙봉사관에서 실시한 빵 나눔봉사를 시작으로 △명절 선물꾸러미 제작 △한가위 송편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행사 등을 통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전용범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도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