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대구은행장(오른쪽)이 7월1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다둥이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이 경상북도 다자녀가구 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본점에서 '2020년 다둥이장학금 전달식'을 열였다.
경상북도에서 장학생으로 추천한 다자녀가구 학생 100명 가운데 10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장학생 100명에게 모두 6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지역 다자녀가정을 우대하고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경상북도와 '다둥이가정 우대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다자녀가구 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31명, 장학금 총합은 1900만 원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