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안랩은 3분기에 개별기준으로 매출 302억6400만 원, 영업이익 35억800만 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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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치중 안랩 대표. |
안랩은 외부상품 매출이 줄어 전체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안 프로그램과 방화벽 서비스 같은 자체제품의 매출이 늘고 내실경영을 위해 노력해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을 지난해 3분기보다 늘렸다. 안랩은 미국과 중국, 일본에 지분100%를 보유한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안랩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07억8700만 원, 영업이익 34억500만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