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 하이트진로 소주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를 넣은 특별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다.
KT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 상품 사진. < KT > |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탈착식 스피커망에 진로의 푸른 두꺼비 캐릭터가 그려진 '기가지니2'와 다양한 소품으로 구성한 '지니 이즈 백'으로 꾸려졌다.
지니 이즈 백에는 기가지니와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가 들어간 목욕수건, 슬리퍼, 수면안대, 소주잔, 두꺼비 피규어, 스마트폰 스트랩 등 6종류의 상품이 들어있다.
KT는 글래드호텔과 제휴해 20일부터 9월 말까지 ‘기가지니X진로 협업룸’도 운영한다.
글래드 라이브강남과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는 기가지니와 진로의 다양한 협업상품이 비치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X진로 협업룸에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준다. 기가지니 호텔단말기를 통해 “지니야, 두꺼비 가져다 줘”라고 말하면 진로 소주 1병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가지니X진로 썸머 스페셜 패키지는 한정 수량 300개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하기’를 통해 살 수 있다.
김채희 KT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가지니와 진로가 만나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