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부제철 채권단, 채권 출자전환 뒤 매각도 검토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10-20 20:1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제철 채권단이 동부제철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과 함께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20일 “자구안의 하나로 인수합병(M&A)도 검토 방안 가운데 하나”라며 “현재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동부제철 채권단, 채권 출자전환 뒤 매각도 검토  
▲ 김창수 동부제철 대표이사.
채권단은 19일 동부제철의 워크아웃 돌입을 결정하면서 동부제철을 매각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동부제철의 채권 일부를 출자전환한 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제철은 현재 부채비율이 8000%가 넘고 자본잠식에 빠져있다.

동부제철은 워크아웃이 결정되면서 신용보즘기금이 채권단에 들어와 신용보증기금에 지급하고 있는 높은 이자를 낮춰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체철과 채권단은 10월 안으로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동부체철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5.46% 오른 54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