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관계자와 월드비전 관계자, 봉사단 대표학생 3명 등이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에 착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이 15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출범식을 열었다.
한화생명은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 관계자와 월드비전 관계자, 봉사단 대표학생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지니고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사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 활동을 하면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고 건전한 청소년 활동문화도 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대식에는 한화그룹 관계자와 대표학생 등 최소인원 10명만 있었고 200여명의 봉사단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지난해부터 주변의 사회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등하교길 안전울타리 설치, 불법주차 해소, LED가로등 설치 등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을 배려한 무인발권기 안내직원 배치, 비효율적 버스 노선 개선 등을 했다.
올해 선발된 200여명의 15기 봉사단원들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를 이끄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