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에 정지환 준법감시인이 임명됐다. 

한국투자공사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에 정지환 준법감시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공사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에 정지환, 현 준법감시인

▲ 정지환 신임 한국투자공사 경영관리부문장 및 부사장.


정지환 신임 경영관리부문장은 산업은행에서 약 15년 동안 근무한 뒤 2005년 한국투자공사 설립 멤버로 합류했다.

그 뒤 한국투자공사에서 정보시스템팀장, 전략조정실장, 준법감시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부문장의 임기는 3년이며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신임 준법감시인에는 정수용 전 대체투자본부장을 선임했다. 

운용전략본부장 겸 자산배분실장에는 이훈, 대체투자본부장 겸 사모주식투자실장에는 김종호, 투자시스템실장에는 문창용을 각각 임명했다. 

한국투자공사는 설립 15주년을 맞아 조직 명칭을 본부·실·팀에서 각각 부문·본부·실로 변경하는 등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