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과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이 6월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0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농협 품목별 협의회 대표들이 농산물 수급안정과 소비 활성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농협은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33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과수, 채소, 특작류의 33개 품목별 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됐다.
회장단은 품목별 수급안정사업, 소비촉진 홍보, 유통개선, 교육사업 등 농산물 생산·유통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윤수현 거창사과농협 조합장(사과전국협의회장)이 의장으로 재선출됐다.
2019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협의회(배), 우수협의회(사과, 무·배추, 가지, 인삼, 감귤) 시상식도 실시됐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품목별전국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적극 힘써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