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월1일부터 경영전략 수립과 정책자문단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는 디지털혁신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학도 이사장은 “디지털혁신실 신설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일어나는 디지털경제 전환에 미리 앞서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디지털혁신실은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비대면과 디지털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 등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세우는 업무를 담당한다.
학계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운영하면서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해 정책에 반영한다.
디지털혁신실 인력은 석·박사급 전문 인력 16명으로 구성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디지털혁신실을 통해 비대면 기술 등의 유망한 신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부터 지원까지 비대면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