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 6월27일 대구광역시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0 한국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CEO대상 시상식 뒤 한상만 한국마케팅학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라이나생명> |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영업전략과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맡케팅학회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홍봉성 사장은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0년 한국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1회 대한민국 CEO대상‘을 받았다고 라이나생명이 28일 전했다.
대한민국 CEO대상은 CEO의 시장지향형 마인드, 창조적 마케팅, 사회공헌과 지역친화적 경영, 경영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홍 사장은 2010년 취임 첫 해부터 텔레마케팅(TM) 채널을 강화했다. 보험상품도 TM으로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설계했다.
시장을 세분화해 시니어를 위한 광고모델 선정이나 시니어 특화 사회공헌활동 등 50세 이상의 고객에게 집중하는 마케팅도 진행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고령자와 유병자는 보험시장의 주요 고객은 아니었지만 라이나생명은 고령자를 위한 여러 상품을 출시했다.
라이나생명은 순이익의 3%를 재단에 출연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금까지 모두 522억 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홍 사장은 “라이나생명에서 일한 지난 10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어려운 과제도 잘 수행해 준 능력 있는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