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주가가 급락했다.
쌍용차가 유상증자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쌍용차 주가는 전날보다 26.45%(1325원) 떨어진 36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됐던 중국 지리홀딩스가 쌍용차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국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쌍용차 주가는 지분 74.65%를 보유한 최대주주 마힌드라앤마힌드라가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다고 밝힌 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렸다.
유상증자 기대감에 힘입어 쌍용차 주가는 18일 2285원에 거래를 마친 뒤 19일과 22일, 23일 3거래일 동안 119.26%(2725원) 상승했다.
쌍용차의 최대주주 마힌드라앤마힌드라는 지분매각 대신 전략적 투자자를 찾아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상증자를 통해 최소 2천억 원의 자금이 쌍용차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쌍용차가 유상증자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24일 쌍용차 주가는 전날보다 26.45%(1325원) 떨어진 36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됐던 중국 지리홀딩스가 쌍용차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국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쌍용차 주가는 지분 74.65%를 보유한 최대주주 마힌드라앤마힌드라가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다고 밝힌 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렸다.
유상증자 기대감에 힘입어 쌍용차 주가는 18일 2285원에 거래를 마친 뒤 19일과 22일, 23일 3거래일 동안 119.26%(2725원) 상승했다.
쌍용차의 최대주주 마힌드라앤마힌드라는 지분매각 대신 전략적 투자자를 찾아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상증자를 통해 최소 2천억 원의 자금이 쌍용차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