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484명, 누적 사망자는 2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림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 더 나왔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0명 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484명, 누적 사망자는 2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46명 가운데 국내 신규 감염자는 1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대전 4명, 경기 4명, 대구 1명, 인천 1명 등이다.
나머지 30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26명 발견됐고 경기 3명, 충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30명은 전날 6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보다 많은 것은 5월18일 이후 36일 만이다.
수도권과 대전의 지역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시 관악구 방문판매회사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4명 추가돼 198명이다.
대전시 서구에 있는 방문판매회사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돼 모두 49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가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81명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7명 늘어난 1만908명이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8명 늘어 1295명에 이르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