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가 14일 김상규 전무를 대표이사에 추가로 선임했다.

성신양회는 지난해 국내 시멘트시장 점유율 12.9%로 3위에 올라있다.

  성신양회, 대표이사에 김상규 추가 선임  
▲ 김상규 성신양회 대표이사 전무(오른쪽).
성신양회는 올해 3월 오너 3세인 김태현 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김영준 회장과 김영찬 부회장의 각자대표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번에 김 전무를 새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7개월만에 3인 대표체제로 돌아가게 됐다.

김상규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나왔다.

김 대표는 성신양회에 31년 동안 재직하며 감사이사, 시멘트영업2본부장, 경영기술부문장 등을 거쳐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