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와 협업한 삼성전자의 댄스어썸 챌린지. <삼성전자> |
삼성전자 갤럭시A 광고가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했다.
Z세대를 겨냥한 홍보활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21일 갤럭시A 시리즈의 마케팅 캠페인 '삼성 갤럭시A – #댄스어썸(danceAwesome)' 챌린지와 '어썸 이스 포 에브리원(AWESOME is for Everyeon)' 광고영상이 ‘D&AD 어워드(Design and Art Direction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D&AD는 1962년 런던에서 시작된 비영리 목적의 광고·디자인 페스티벌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한다.
갤럭시A 시리즈 캠페인은 올해 D&AD에서 댄스 챌린지로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Graphite Pencil, 은상)을 수상했다.
광고영상은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사용 카테고리(Sound Design & Use of Music category)'부문 우드 펜슬(Wood Pencil, 동상)을 수상했다.
갤럭시A 시리즈는 몰입감 있는 디스플레이, 뛰어난 카메라 기능, 대용량 배터리 등 강력한 사용성을 갖춘 제품으로 Z세대를 겨냥한 'AWESOME is for everyone'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고영상은 '어썸'과 '스크린', '카메라', '배터리' 등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크송과 리듬감 있는 화면으로 구성됐다. 주요 소비자층인 Z세대의 최신 소셜미디어서비스(SNS) 공유 행태에 착안해 갤럭시A 시리즈의 특징을 전달했다.
Z세대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진행한 '댄스어썸(#danceAwesome)'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영상을 직접 촬영해 틱톡 계정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걸그룹 블랙핑크를 포함해 470만 건의 영상이 올라오고 202억 건 이상 조회 수를 보이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은 “갤럭시A 시리즈는 Z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용 경험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새롭고 독창적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