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우선주 매매거래가 22일 하루 동안 정지된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이틀 동안 40% 넘게 올랐기 때문이다.
 
거래소, SK증권 우선주 주가 급등에 22일 하루 매매거래 정지

▲ 한국거래소 로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SK증권 우선주 매매거래를 22일 하루 동안 정지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이틀 동안 주가가 급등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며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증권 우선주 주가는 18일 9040원, 19일 9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17일 종가인 6960원과 비교해 2거래일 동안 41.3% 상승했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18일부터 SK증권 우선주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7일 공시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