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를 포함해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반면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크게 올랐다.
롯데주 약세, 롯데칠성음료 3%대 하락 롯데하이마트 11% 급등

▲ 롯데하이마트 로고.


17일 롯데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1.55%(550원) 하락한 3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3.42%(4천 원) 내린 11만3천 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0.44%(1500원) 낮은 34만3천 원에 각각 장을 끝냈다.

롯데제과 주가는 전날과 같은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쇼핑 주가는 2.14%(1800원) 떨어진 8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11.68%(3400원)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증권사들은 올해 여름에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코로나19로 가전 교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롯데하이마트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