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단기차입금 규모를 500억 원 늘린다.
호텔신라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금융기관에서 단기차입금 500억 원을 빌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입목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다.
이번 차입금을 포함한 호텔신라의 전체 단기차입금 규모는 2301억 원으로 자기자본의 25.0%에 이르는 규모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로 호텔 및 면세점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텔신라는 2020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437억 원, 영업손실 66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7% 줄었고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호텔신라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금융기관에서 단기차입금 500억 원을 빌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호텔신라 로고.
차입목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다.
이번 차입금을 포함한 호텔신라의 전체 단기차입금 규모는 2301억 원으로 자기자본의 25.0%에 이르는 규모다.
호텔신라는 코로나19로 호텔 및 면세점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텔신라는 2020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437억 원, 영업손실 66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7% 줄었고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