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하나은행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공식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하나은행은 9월15일까지 예선 신청을 받고 출품작 심사를 거쳐 10월 초 본선에 진출할 200명을 선발한다.
예선에 참가하려면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 접수증을 출력해 출품작 뒤에 붙여 대회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대회는 10월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다.
하나은행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및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뽑아 상장과 장학금을 준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자격을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5~7세)으로 넓혔다.
하나은행은 응모작품 1개당 후원금 1천 원을 모아 환경보호단체에 전달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연에 퐁당! 행복에 퐁당! 모두가 꿈꾸는 자연을 그려요’라는 대회 주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사회에 ‘나눔을 통한 행복’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1993년 제1회 대회를 연 뒤 28년째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