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손해보험 디지털종합손해보험사로 출범, 김정태 "그룹 차원 투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6-01 11:4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손해보험 디지털종합손해보험사로 출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79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정태</a> "그룹 차원 투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5번째,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3번째) 및 하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하나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디지털 종합 손해보험사로 출발한다.

하나손해보험은 1일 서울 종로구 하나손해보험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지주의 첫 손해보험사이며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월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더케이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월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취득하는 등 하나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을 준비해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등 계열사 사장들과 조경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 정동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신생활보험 플랫폼’이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선포했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더케이손해보험의 보험업 노하우에 하나금융지주의 디지털 생태계 기반 금융자산관리 노하우 및 계열사 협업 시너지를 더해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를 목표로 한다.

금융업과 비금융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언택트(비대면)시대가 다가온 상황에서 기존 자동차보험 등 전문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신생활보험 플랫폼’도 선보인다.

하나금융지주 온라인 채널과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등 디지털 플랫폼에 맞는 상품을 출시한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그룹의 새 일원이 된 하나손해보험 임직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교직원 고객들은 물론 더 많은 고객과 임직원, 주주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디지털 기반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빠르게 구축하고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와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손해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대한민국 손해보험을 디지털로 손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