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우선주 주가가 장 중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최대주주가 우선주를 장외에서 매입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쌍용양회 우선주 주가 장중 상한가, 최대주주 우선주 전량 매수 추진

▲ 홍사승 쌍용양회 대표이사 회장.


1일 오전 11시17분 기준 쌍용양회 우선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61%(2890원) 높아진 상한가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양회는 최대주주 한앤코시멘트홀딩스유한회사가 쌍용양회 우선주 전량(154만3685주)을 1일부터 30일까지 장외매입한다고 직전 거래일인 5월29일 공시했다.

매입가격은 5월29일 종가 9760원보다 약 58.8% 높은 1만5500원이다.

쌍용양회는 '투자자 보호 및 자본구조 효율화'를 목적으로 최대주주가 우선주를 전량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쌍용양회 주가는 오전 11시53분 기준 1.97%(100원) 오른 5천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