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신한카드 및 온라인쇼핑몰 11번가와 제휴해 결제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11번가 이용자에 우대금리 등 혜택을 주는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신한은행 '신한 11번가 정기예금' 상품 안내. |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은 최소 50만 원, 최대 3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이나 모바일웹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8%인데 신한은행 오픈뱅킹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면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11번가에서 신한카드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이 11만 원 이상을 이용하면 연 2.2%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받아 최고 3.3%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에 가입하고 11번가 유료 멤버십 '올프라임' 정기결제를 처음 한 고객은 추가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산업과 제휴해 고객에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