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이사회가 동서발전의 윤리경영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동서발전은 29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에서 이사회를 열고 동서발전의 윤리경영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한국동서발전 이사회가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에서 동서발전의 윤리경영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
이날 간담회에서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은 동서발전의 윤리경영 성과를 격려했다.
동서발전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반부패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하는 청렴도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등급이 올랐다.
아울러 동서발전 이사회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한 신고제도 등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호 동서발전 이사는 “투명하고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고제도를 운영해야 한다”며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과 더불어 엄중한 처벌규정을 세워 동서발전이 청렴한 기업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