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오프라인 연도대상 시상식 대신 온라인 축하영상을 제작했다.
한화생명은 26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로 취소된 ‘2020년 연도대상 시상식’ 대신 ‘랜선 보험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온라인으로 진행한 랜선보험콘서트 영상의 한 장면. <한화생명> |
랜선 보험콘서트는 사내 교육방송과 설계사용 앱을 통해 전국 지점으로 방송된다.
한화생명은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설계사를 축하하는 뜻으로 ‘챔피언’ 및 본상 수상자들의 영업비법을 공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내용은 수상자 가족, 팀원들의 축하영상, 영업 에피소드를 비롯해 상세한 영업노하우 등 모두 10여 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 한화생명 보험영업 최고 영예인 챔피언은 기혜영 수원지역단 인계지점 영업팀장이 차지했다.
기혜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지역에 챔피언 상금 가운데 절반인 1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화생명도 1대1 매칭그랜트로 모두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580명에게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를 통해 이뤄졌다.
생필품과 보양식을 제공하고 거주지에 소독 및 방역을 실시했다. 돌볼 가족이 없는 무보호자 노인들에게는 생계비 40만 원도 별도로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