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다양한 여가활동에 적합한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최근 크기가 작은 도심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쌍용차는 정통 SUV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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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 |
쌍용차는 레저활동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은 쌍용차가 9월 출시한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에 레저활동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로 적용한 것이다.
쌍용차는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의 엔트리 트림인 TX에 일체형 루프박스와 스키드플레이트, 사이드 스텝, 패션 루프랙 등을 장착해 레저활동에 최적화했다. HID 헤드램프와 LED 룸램프 등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쌍용차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50만원 상당의 고급 텐트 등을 증정한다.
아웃도어 에디션의 판매가격은 3141만 원(9인승 전용)이다. 기존 모델의 가격은 9인승이 2899만~3354만 원, 11인승이 2866만~3329만 원이다.
쌍용차는 최근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차는 상반기에 코란도C 익스트림과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코란도 스포츠 익스트림을 선보인 데 이어 7월 코란도C의 배기량을 200cc 늘린 ‘코란도C LET 2.2’를 출시했다.
쌍용차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파워 렉스턴W’, ‘뉴 파워 코란도 투리스모’도 9월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