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과 한국주철관공업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시장 창출계획인 이른바 '그린 뉴딜'을 검토하면서 관련한 회사 주식에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뉴보텍 한국주철관 주가 초반 급등, '그린뉴딜'사업의 수혜 기대받아

▲ 뉴보텍 로고.


20일 오전 11시25분 기준 뉴보텍 주가는 전날보다 26.52%(350원) 오른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보텍은 플라스틱 상하수도관과 그 부속자재들을 생산하는 수질환경 전문기업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그린 뉴딜은 한국판 뉴딜과의 관계 설정과 무관하게 국제사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경제 충격에 대응하며 대규모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주철관공업(16.27%) 주가도 오르고 있다.

한국주철관공업은 수도, 가스배관용 파이프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