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 400명에게 1만6천 개 도시락을 지원한 '든든한 도시락'사업을 마쳤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됐던 대구지역이 최근 안정을 되찾아 도시락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 대구 의료진 도시락 지원사업 마쳐, 손태승 "진정한 영웅"

▲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됐던 대구지역이 최근 안정을 되찾아 도시락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든든한 도시락은 대구지역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한 사업으로 10주 동안 1만6천 개 도시락이 제공됐다.

우리은행 대구지역 본부장이 14일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에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 외에도 코로나19 예방키트 지원사업 등 코로나19 피해복구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직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100억 원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착한 소비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우리금융그룹도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