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5-18 10:37:06
확대축소
공유하기
삼양그룹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융합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강좌를 진행한다.
삼양그룹은 성균관대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 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삼양그룹이 진행하는 산학협력 온라인 강좌 화면. <삼양그룹>
강좌 제목은 ‘석유화학산업 특론-삼양 융합기술 특론’으로 전문지식과 연구개발(R&D) 및 실무지식을 모두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까지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김영환 삼양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을 비롯해 삼양그룹 연구소 소속 팀장과 박사급 프로젝트리더 등 10여 명이 차세대 유망 소재 기술과 시장동향, 삼양의 융복합기술 등을 가르친다.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영역에서 생활에 꼭 필요한 핵심소재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융합기술을 통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개방형 혁신,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의는 삼양그룹의 주력 화학 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스페셜티 소재와 컴파운드 기술, 조색 기술 등 삼양그룹이 다루는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기본원리를 소개한다.
학기 말에는 ‘차세대 유망 소재를 활용한 기술 및 신사업모델 제안’을 주제로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삼양그룹은 멘토링을 통해 발표를 돕고 발표 및 기말고사 평가 우수학생은 삼양그룹 채용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고 산학 장학생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이 강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삼양그룹은 코로나19로 사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대면 회의시스템과 성균관대의 사이버시스템을 연동했으며 디지털 퀴즈, 온라인 주간 리포트, 사이버 멘토링 등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삼양그룹은 융합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주요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강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영환 삼양그룹 사장은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정보전자소재, 의약바이오 등 이질적이면서도 연관성 있는 사업을 다루고 있어 융합기술 개발에 강점이 있다”며 “산학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융합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교수인 김윤철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화학, 화공 기술의 활용 및 이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관련한 현장감 있는 학습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산학이 함께 양성하는 이번 강좌는 ‘윈윈 협업모델’”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 해방후 주권없고 학벌없는 패전국 일본 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와 그 추종세력들이 대중언론에서 국사 성균관 자격 가진 Royal성균관대에 저항해 온 나라. 해방후 미군정당시, 성균관을 복구시키기로 한 법률이 발효되어, 전국 유림대회를 개최하고, 이승만.김구선생을 고문으로 김창숙 선생을 위원장으로 한 임시정부 요인들이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를 설립(복구형식),현재에 이름 (2020-05-18 21: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