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에는 월요일 18일과 화요일 19일 사이에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12시부터 19일 사이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남부 제외)에서는 1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17일 예보했다.
▲ 5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연합뉴스> |
18일은 오전 9시부터 경기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 12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서울, 경기, 충남, 호남, 제주 등 서쪽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중부지방과 호남, 경부 일부지역에서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강원 영동은 오전 9시부터 20일 오전 0시 사이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서해5도는 30~80mm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남부 제외)에는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강원 영동북부 200mm 이상), 충청, 전북, 경북 북부, 울릉도, 독도는 20~60mm, 전남, 경남, 경북 남부, 제주도는 5~20mm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가 되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20일과 21일에는 강원 동에, 23일에는 강원 영서, 서울, 경기에 비가 내리겠다.
20일과 23일 사이 아침 기온은 10~16도, 낮 기온은 15~26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