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서울 강남점 식품관에 수제도시락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로 도시락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강남점에 도시락 매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수제로 만든 60가지 '봄 도시락' 판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28일까지 팝업형태로 운영되는 ‘신세계 봄 도시락’ 매장에서는 그동안 백화점에서 맛을 인정받은 8개 브랜드의 60가지 도시락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 봄 도시락’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손으로 만든 ‘수제 도시락’으로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프리미엄 도시락을 향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에 맞춘 상품과 매장 구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