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화학공장 화재 등에 따른 일반보험의 일회성손실 영향으로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순이익이 2019년 1분기보다 28.9% 줄어든 1640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606억 원, 영업이익은 25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8% 감소했다.
화학공장 화재 등 대형사고에 따른 일반보험 일회성손실을 제외한다면 순이익 수준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1분기 월별 손익을 살펴보면 3월부터 회복되고 있어서 1월부터 4월까지 누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자동차보험료 인상효과 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손익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삼성화재는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순이익이 2019년 1분기보다 28.9% 줄어든 1640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606억 원, 영업이익은 25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8% 감소했다.
화학공장 화재 등 대형사고에 따른 일반보험 일회성손실을 제외한다면 순이익 수준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1분기 월별 손익을 살펴보면 3월부터 회복되고 있어서 1월부터 4월까지 누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자동차보험료 인상효과 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손익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