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와 '힘내자 부산 선불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불카드 지급과 사용에 필요한 업무를 대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부산시와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발급 업무협약

▲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본점.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아 사용하려는 부산 거주민을 위한 것이다.

부산은행은 선불카드 발급과 관련한 모든 비용과 재발급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선불카드를 신속하게 발급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목적으로 부산은행과 협력했다.

부산은행은 5월 초 부산 7개 자치구에서 지급한 긴급생활안정자금도 선불카드로 발행해 지급한 적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선불카드 발행에도 적극 협력해 원활한 재난지원금 수급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