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콜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콜센터 사업장이 폐쇄됐다. 

티몬 서울 중구에 있는 콜센터 외주업체 직원 A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티몬 콜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업장 폐쇄하고 방역조치

▲ 티몬 로고.


A씨는 서울 마포구 홍대 한 주점에 방문한 뒤 감염된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다. 

A씨는 9일 확진자와 접촉한 뒤 10일 출근했다. 티몬은 13일 오후이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사업장을 폐쇄했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은 약 180명으로 이 가운데 티몬 담당자는 40명으로 알려졌다.

티몬은 서울 강남구에 본사가 있고 외부 사업장 4곳에 콜센터를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