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시민당과 합당, 이해찬 "당세만큼 커진 책임 잊지 않아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5-13 17:0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시민당과 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당세만큼 커진 책임 잊지 않아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합당절차가 내부적으로 마무리됐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13일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두 당의 합당을 결정했다.

이 대표는 “합당하면 민주당은 177석의 단일 정당이자 단일 교섭단체로 거듭나게 된다”며 “민주당 의원들과 지도부, 당직자들은 당세만큼 커진 책임을 잊어선 결코 안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번 국회의 첫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민주개혁세력이 정권을 재창출해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 수 있는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당 방식은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민주당이 존속하는 흡수합당 방식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당명과 민주당의 당헌당규, 이해찬 대표 중심의 민주당 지도체제가 유지된다.

시민당 당원은 당원 자격심사를 거쳐 민주당 당원으로 당적이 바뀐다.

민주당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을 신고해 법적 절차를 마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