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업데이트로 1분기 실적 후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5-13 10:2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준비하면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뒷걸음질쳤다.

컴투스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83억300만 원, 영업이익 236억45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21.6% 감소했다.
 
컴투스,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 업데이트로 1분기 실적 후퇴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순이익은 293억8900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5% 줄었다.

컴투스는 “2분기에 진행된 서머너즈워 일정과 대외적 환경 등을 준비하면서 1분기 상대적으로 매출이 줄었다”며 “4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에서 진행된 6주년 패키지 판매 등을 통해 2분기부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출시 6주년에 맞춘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준비해 4월 말부터 ‘6주년 기념 패키지’ 등을 판매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업데이트 등을 통해 신규 이용자 및 복귀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4월 하루별 접속자가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많았다”며 “전 세계 앱마켓에서 서머너즈의 앱 순위도 다시 오르면서 글로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야구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0'과 'MLB9이닝스 20' 등도 4월부터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4월 한달 동안 매출 100억 원을 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지식재산(IP)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 본부장은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백년전쟁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는 기존과 달리 마케팅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비공개 베타테스트의 게임 수준을 출시 수준에 가깝게 만들어 연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