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바이오중유를 공동으로 구매한다.
중부발전과 남부발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서울에 위치한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바이오중유 공동구매 및 물량교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와 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는 바이오중유를 공동으로 입찰해 구매한다.
두 회사는 바이오중유의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물량교환에 관한 내용도 협약서에 포함했다.
중부발전과 남부발전은 2019년부터 벙커씨유보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바이오중유를 제주도 중유발전소의 연료로 사용해왔다.
두 회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정적 연료 수급과 청정에너지 공급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중부발전과 남부발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서울에 위치한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바이오중유 공동구매 및 물량교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강석중 중부발전 연료자재처장(왼쪽)과 맹원호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오른쪽)이 8일 서울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바이오중유 공동구매 및 물량교환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와 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는 바이오중유를 공동으로 입찰해 구매한다.
두 회사는 바이오중유의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물량교환에 관한 내용도 협약서에 포함했다.
중부발전과 남부발전은 2019년부터 벙커씨유보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바이오중유를 제주도 중유발전소의 연료로 사용해왔다.
두 회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정적 연료 수급과 청정에너지 공급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