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갤럭시 S20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단말기를 위한 전용 보험을 내놓는다.
KT는 11일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Z플립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 사용자들을 위해 삼성전자 전용 단말보험 ‘갤럭시케어’를 출시한다.
▲ KT가 11일 삼성전자 전용 단말보험 '갤럭시케어'를 내놓는다. < KT > |
갤럭시케어는 KT의 기존 단말보험인 ‘슈퍼안심’과 비교해 자기부담금이 낮고 배터리 교체보상 정책을 강화했다. 수리보증 연장, 챗봇을 통한 갤럭시 시리즈 무료 기술상담 지원 등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갤럭시케어는 제조사에서 2년 동안 제공하는 카메라모듈, 진동모터, 스피커모듈 등에 관한 보증기간을 1년 더 늘렸다.
KT 갤럭시케어 보험 가입 고객은 임대폰 무료 제공기간을 기존보다 일주일 추가한 ‘플러스안심’에도 함께 가입할 수 있다.
KT는 플러스안심 가입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시해킹, 스미싱, 파밍 등에 따른 금전 피해를 최대 500만 원 한도에서 보상해주는 무료 보험혜택을 6월30일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 상무는 “갤럭시케어는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처지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